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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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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이기는 첫 이름, 따뜻한하루 저는 평생을 암 연구에 헌신해온 의사입니다. 수천 명의 암 환자를 만났고, 많은 환자의 죽음을 겪었습니다. 그중에는 사랑하는 제 남편도 있습니다. 저는 암으로 남편을 잃은 아내이기도 합니다. 제가 다루는 이 질병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환자들의 고통과 죽음을 목격하면서, 저는 암에 대해 이 사회가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으로 가는 삶이라는 여정에서, 저는 사람들이 생존하기 위해 겪는 비극에 대해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자들은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 존엄한 모습을 잃지 않았으며 죽음을 마주하고도 당당한 모습으로 의사인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제가 의사가 된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인간으로서 인간의 고통을 덜어 주는 것’ 신약 개발 기사, 쏟아지는 연구 발표들… ..
사소한 다툼이 전쟁으로, 따뜻한하루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오나라와 초나라가 큰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전쟁의 원인은 오나라가 초나라 태자의 어머니가 사는 지역을 공격하여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나라가 초나라를 공격한 이유는 초나라의 왕이 초나라와 국경이 인접한 비량마을을 잿더미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전에 초나라가 오나라의 비량마을을 공격한 이유는 비량마을의 수령이 부하들을 이끌고, 오나라와 인접한 초나라의 종리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량마을의 수령이 종리마을에게 이렇게 화를 낸 이유는 종리마을과 비량마을에서 사소한 싸움이 있었는데 그만 종리마을 사람이 몇 명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작게 시작한 다툼이 점점 커지더니 급기야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